사기를 의심하면 돼요. 재외공관은 전화로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지 않고, 외교부·검찰도 송금·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아요.
주일 한국 공관들은 대사관 영사부·총영사관 직원이나 검찰청 수사관을 사칭해 「마약 범죄에 연루됐으니 URL에 접속하라」, 「여권 무효화 처리를 해야 하니 이메일을 알려 달라」, 「계좌가 범죄에 쓰였으니 돈이 필요하다」고 하는 전화가 일본에서 많다고 안내합니다. 발신 번호를 조작해 영사콜센터 번호(+82-2-3210-0404) 같은 실제 번호가 뜨기도 해요. 이런 전화는 끊고, 상대가 알려 준 경로가 아니라 내가 직접 찾은 공관 대표번호나 영사콜센터로 사실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이미 돈을 보냈거나 정보를 줬다면 사는 곳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고, 한국 계좌로 보냈다면 그 은행이나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82-1394)에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