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 서쪽 끝, 게이오신선으로 신주쿠 단 4분 거리인 조용한 자취 동네입니다. 사사즈카와 요요기우에하라 사이에 끼어 있어 큰길만 벗어나면 옛 서민 동네 느낌의 골목과 상점가가 이어지고, 슈퍼가 유난히 많아 자취생 살림에 유리합니다. 시부야구인데도 월세는 도심치고 합리적인 편이지만, 역 근처 고슈가도 대로변은 차량 소음이 있고 밤에는 인적이 뜸해지는 구간도 있어 완전한 번화가는 아닙니다.
이런 사람에게
신주쿠·시부야 직장인이면서 월세는 아끼고 싶은 1인 자취족
시부야구 주소는 갖고 싶지만 롯폰기·에비스 수준의 월세는 부담스러운 사람
조용한 주택가에서 살면서 대형 상점가·번화가의 밤 유흥은 필요 없는 사람
장보기·자취 살림을 중시해 슈퍼가 많은 동네를 원하는 사람
요요기공원이나 신주쿠교엔 산책권에 살고 싶은 사람
주의할 점
역 바로 앞 번화한 유흥가·야간 상권을 원하는 사람
넓은 가족용 평수를 시부야구 안에서 저렴하게 찾는 사람(1LDK부터는 시세가 확 뛰는 동네)
지하철 여러 노선 환승이 잦아 노선 선택지가 다양한 곳을 원하는 사람(게이오신선 단일 축에 의존)
동네 안에 대형 쇼핑몰·백화점급 시설을 기대하는 사람
밤늦게까지 활기찬 골목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
교통
이 동네에서 이용 가능한 노선 · 주요 노선부터
KO게이오선JY야마노테선
S신주쿠선
게이오신선(도영 신주쿠선 직결) 하타가야역에서 신주쿠까지 딱 4분이면 도착하고,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면 시부야까지 환승 포함 대략 10~15분 정도입니다. 신주쿠까지 워낙 가까워서 급행을 안 타도 부담이 없고, 도영 신주쿠선 직결 덕에 진보초·구단시타·모토야와타 방면으로도 갈아타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게이오신선 신주쿠역은 지하 깊숙이 있고 JR 신주쿠역과 통로가 다소 헷갈리는 구조라 처음에는 환승 동선이 낯설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신주쿠 방면은 혼잡한 편입니다.
월세·초기비용시세 평균 '26.7 기준
맨션 기준 · 관리비 별도
원룸7.3~9.6만엔
1DK9.9~16.4만엔
1LDK11.8~17.2만엔
초기비용월세의 4~6개월분
범위의 왼쪽은 축 20~30년·역 도보 15~20분, 오른쪽은 신축·역 도보 5분 이내입니다. 같은 넓이라도 연식과 역 거리에 따라 크게 벌어지니, 예산이 빠듯하면 도보 15분권부터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표본이 없는 유형은 넣지 않았습니다.⚠ 위 수치는 관리비·공익비 별도 금액이며 신축·역세권 조건의 상한선에 가깝습니다. 역에서 멀어지거나 신축이 아닌 물건, 남쪽 니시하라 방면 주택가 쪽으로 가면 이보다 낮은 매물도 흔합니다.⚠ 시부야구 소속이라는 이유로 일부 부동산에서 보증금·사례금을 더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견적을 여러 곳에서 비교하는 게 좋습니다.
지역 공통 시키킹(보증금) 1~2개월 · 레이킹(사례금) 0~2개월 · 중개수수료 ~1개월 · 화재보험 1.5~2만엔 · 열쇠교환 1.5~2.5만엔입니다. 외국인은 연대보증인 대신 보증회사(초년 월세 50~100%)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때 보증인 없이 긴급연락처만 요구받습니다. 선납 월세 1개월도 함께 잡아두세요. 매물·관리회사별 편차가 커서 계약 전 항목별 견적 확인은 필수이고, 시키킹·레이킹 0(제로제로) 매물이라도 보증회사 이용료·청소비가 붙거나 월세가 높게 책정된 경우가 있어 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입주심사가 가능한 보증회사를 쓰는 매물인지 미리 확인하면 입국 전에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활 성격
하타가야는 사사즈카·요요기우에하라 사이 좁은 구역이라 외국인 커뮤니티가 눈에 띄게 형성된 동네는 아니고, 오히려 도쿄 토박이 자취생과 젊은 직장인이 조용히 자리 잡은 인상이 강합니다. 고슈가도(대로) 안쪽 골목은 옛 서민 동네 분위기의 오래된 상점가가 남아 있고, 요요기공원·신주쿠교엔이 도보·자전거권이라 산책·러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동네 단위 외국인 인구 비율 통계는 시부야구 차원에서만 공개되고 정목 단위로는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 제시가 어렵습니다. 한국어 인프라(식당·마트)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생활 인프라
역 도보 1분 거리에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대형 슈퍼(다이에)가 있고, 역 도보 2분 거리의 라이프(밤 12시까지 영업)를 포함해 동네 안에만 슈퍼가 여섯 곳 몰려 있어 '슈퍼 격전지'로 불릴 정도로 장보기가 편합니다. 역 북쪽 육호도리 상점가에는 술집·병원·약국·세탁소 등 약 100개 점포가, 남쪽 니시하라 상점가에는 오래된 정육점·식당 등 서민적인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슈퍼는 풍부하지만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급 시설은 없어 옷·가전 같은 큰 쇼핑은 신주쿠·시부야로 나가야 합니다.
분위기·치안
역 주변 대로(고슈가도)는 교통량이 많아 다소 시끄럽지만, 한 골목만 들어가면 조용한 주택가가 펼쳐지는 낙차가 큰 동네입니다. 거주자 위주 동네라 유흥가 성격의 번화함이 없고, 밤에도 비교적 차분한 편이라 치안 체감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고슈가도와 상점가 주변에서는 자전거 도난이 종종 보고되니 자물쇠는 꼭 이중으로 채우는 게 좋고, 주택가 골목은 밤에 인적이 드물어지는 구간도 있어 여성 1인 자취라면 역에서 집까지 동선의 가로등·인적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